LH 방문기(2) 도시 역사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진주,사천
- inucapplab
- Jul 27
- 2 min read
2일차 일정
먼저, 진주의 마스코트, 하모를 만나러 진주성에 위치한 하모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는 하모 스티커, 하모 노트, 마우스패드, 자석 등 아주 귀엽고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연구생들은 모두 각자 한두개씩의 굿즈를 사버리고 말았구요 ㅎㅎ 😅

이제 바로 카페로 가려했지만.. 눈앞에 진주성이 있는데 어떻게 지나치겠나요 ㅎㅎ
진주까지 왔으면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유명한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성, 진주성에 와봐야지요.



저희는 좋은 바람과 리버뷰, 그리고 산으로 둘러싸인 촉석루의 풍경을 보며 잠시 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식힘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도 가져보았습니다.
잠시였지만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이제 드디어 연못뷰 카페, ‘로터스 커피앤 베이커리‘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연못일 줄 알았는데, 상상도 못할 만큼 커서 모두가 놀랐는데요.
또또.. 힐링을 하며 연못 안 개구리와 자라도 보고!!!
카페에서 잠시 커피와 빵을 먹으며 앞으로 보낼 방학 계획을 서로 공유했습니다.



다음으로,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는 사천에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어서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케이블카보다도 더 중요한! 바다까지 왔으면 먹어줘야 하는 !!! 회 🐟 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회는 역시 회센터에서 먹는게 제맛이기 때문에..
당일 잡아와 아주 싱싱하고 식감도 쫄깃한 광어와 농어까지 먹어주고 매운탕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
아! 해삼과 멍게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
식사 도중에 고개만 돌리면 펼쳐져 있는 바다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식사였습니다 ☺️😋😋
이제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이자 하이라이트인 !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인당 23,000원으로 좀 비싼가? 싶었지만.. 탄지 정확히 5분만에 그 생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약간의 안개 빼고는 맑은 날씨가 저희에게 멋진 뷰를 선사해 주었어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첫번째 섬에 들린 후 높은 산 위로 가는 코스로 되어있는데요.



첫번째 섬에는 동물원도 자리하고 있어 다른 곳에선 잘 볼 수 없던 하이에나 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전망을 볼 수 있는 산 꼭대기였는데, 370m가 넘다보니 올라가며 귀가 먹먹해지기까지 했었습니다. 😂😅
전망이 너무 좋아 마음까지 뻥 뚫렸던 거 같아요
그렇게 이틀차까지 알차게 보내고 나니,
LH 견학을 목적으로 오게 된 진주였지만 사천까지 둘러보며 여행할 수 있었던 재밌는 1박 2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Comments